파상풍 증상과 예방법에 대해서 알아봐요
파상풍 초기증상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몸에 난 작은 상처라도 가볍게 여겨서는 안 됩니다. 상처를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파상풍과 같은 심각한 감염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이 박테리아는 폐, 신장 근육 및 뇌의 혈관을 통해 중요한 장기를 확산 및 감염시켜 사망에 이르게 할 수 있습니다. 상태가 악화되지 않도록 아래의 포스팅에서 파상풍의 다양한 증상에 대해서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파상풍 증상과 예방법에 대해서 알아봐요
파상풍이란
파상풍이란 파상풍균이 상처에서 체내로 침입하여 증식하고, 균이 생산하는 독소에 의해 근육의 경직이나 호흡장애, 경련 등을 일으키는 병입니다.
파상풍균은 토양 등의 환경 중에 항상 존재하는 세균으로, 부상이 크거나 작은것에 상관없이 피부의 상처는 모두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발병하면 중증화되는 경우가 많아 사망할 확률도 높은 질병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파상풍은 턱과 목에 통증이 있는 근육 경련으로 나타나는 전신성 긴장항진증을 특징으로 하는 감염입니다. 이 질병은 일반적으로 예방 접종을 받지 않은 사람이나 면역력이 약한 노령층에게서 발생합니다.
파상풍 초기증상
① 삼키기 어려움
파상풍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파상풍균이 목근육을 공격해 감염이 식도 부위로 퍼질 수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음식이나 물을 아래로 밀어내는 식도 근육의 작용을 방해해 삼키키 어려운 파상풍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② 턱근육이 뻣뻣해짐
파상풍 증상으로 lockjaw라 불리는 입벌림 장애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때 턱근육이 뻣뻣해지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이는 세균 감염으로 인해 턱의 움직임을 조절하는 근육인 교근이 갑자기 수축하기 때문에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③ 얼굴과 목근육이 뻣뻣해짐
턱 근육 외에도 파상풍은 안면 경직과 같은 다른 증상도 동반합니다. 턱 근육의 뻣뻣함이나 긴장이후에 발생할 수 있습니다. 얼굴 근육의 긴장은 사람이 정상적으로 표현하는 것을 불가능하게 만듭니다. 이로 인해 찡그린 얼굴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 후에 박테리아의 독소가 하체, 즉 목 근육으로 퍼질 수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목도 뻣뻣하게 느껴질 것입니다.
④ 발열과 발한
발열은 면역 체계가 감염과 신체에 침입한 바이러스와 싸우고 있음을 나타냅니다. 파상풍 감염이 지속되면 발열 및 발한과 같은 증상이 병의 말기까지 계속됩니다.
⑤ 복부가 딱딱하게 느껴짐
식도 근육을 공격하는 감염은 즉시 치료하지 않으면 멈추지 않습니다. 박테리아의 독소가 위 부분으로 들어가 위 근육과 위벽을 조여주어 복부가 딱딱하게 느껴지게 되어 이는 파상풍 증상중 하나입니다.
파상풍 증상으로는 위의 증상 이외에도 다음과 같은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과도한 타액분비
- 등 근육 경련
- 피로감
- 식은땀
- 잦은 배뇨 충동
- 불규칙한 심장박동(부정맥)
- 전신통증
파상풍 치료
우선 감염 부위를 열어 씻어내고 고름이나 혈류가 통과하지 못한 조직을 제거합니다. 또한 약물 치료로서 항 파상풍 인간 면역 글로불린을 투여해 파상풍균에 의해 생긴 혈액 중의 독소를 중화합니다. 하지만 이미 혈액이나 림프액을 통해서 체내의 조직에 옮겨져 버린 독소에 대해서는 효과가 없다고 합니다.
또한, 항체를 만드는 목적으로 과거의 파상풍 백신 접종력의 유무나 접종 후 장기간이 되었다면 파상풍 톡소이드를 투여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항균제에 대해서는 파상풍균을 사멸시키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그 이상 체내에서 파상풍균이 증식하는 것을 방지하는 목적으로 투여됩니다.
파상풍 예방법
파상풍은 누구나 걸릴 가능성이 있는 질병이기 때문에, 예방접종하여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파상풍 예방접종을 제대로 맞는다면 대부분의 사람이 항체를 획득할 수 있습니다.
생후 3개월 이후부터 4주 간격으로 3회의 예방접종이 필요하며 그 후 11세 때에 1회 접종합니다. 백신의 효과는 10년 정도로 한정적이므로 부상을 당하기 쉬운 직업이나 해외 출국시에는 계속해서 백신을 접종하는것이 중요합니다.